유엔사무총장,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구호통로· 관문 재개 요구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이 이스라엘에게 전 날 가자지구의 주요 국경 관문들을 봉쇄한 것을 다시 풀고 구호품 반입을 재개 시키라고 촉구했다고 8일 (현지시간) 유엔 대변인이 발표했다. 일요일인 7일 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이어 가자, 이스라엘 정부는 8일 가자지구로 진입하는 검문소와 세관 등 여러 곳의 관문을 모두 폐쇄했다. 거기에는 최대의 구호품 통로인 이집트 국경의 라파 관문과 케렐 샬롬 관문도 포함되었다.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가자지구로 들어 가는 구호품의 통로를 폐쇄한 것에 대해서 깊은 유감과 우려 를 표했다고 파란 하크 부대변인이 말했다. 유엔사무총장은 가자지구에 반입하는 모든 인도주의 구호품의 봉쇄를 즉시 해제하고, 모든 전투 당사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방해 받지 않고 구호품을 전달하도록 도울 것을 촉구했다 고 그는 밝혔다. 이는 국제법 상 그들의 의무이며 국제 인권법에도 포함된 의무라고 하크 부대변인은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현재 가자 주민과 모든 민간인들의 생존과 복지를 위해서는 외부의 지원이 불가피하다 고 말했다. 필요한 인도적 지원물품의 양이 방대한 만큼, 그 보급도 언제나 한결 같이 유지되며 예측 가능하고 지속성이 있고 방해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언제 구호 통로들을 다시 열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케렘 살롬은 지난 2주일 동안 유일한 가자지구 화물 통로였다고 유엔 구호기관인 인도주의업무 조정국(OCHA)은 밝혔다.지금은 어떤 구호기관도 구호품을 통과 시킬 수 없지만, 팔레스타인 쪽에 있는 구호요원들이 물건을 받아 가는 것은 허용되고 있다.OCHA는 가자 주민들은 외부에서 식량, 생필품과 각종 상품이 들어와야만 생존할 수 있다며, 유엔과 구호단체들은 그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그 동안 모든 제약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노력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OCHA는 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과 포격의 재개로 다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생명과 거주를 위한 기반 시설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국제인권법상 이들의 생명을 지켜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