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2-19T00:52:01

대통령의 똘똘한 한 채와 장동혁의 전국 6채… 뭐가 더 나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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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부동산을 놓고 치열한 네거티브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X에 ‘장동혁 대표의 주택 6채’를 비판하는 기사를 링크하면서 장 대표에게 다주택자 규제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이에 장 대표는 “명절이라 95세 노모가 살고 계신 시골집에 왔는데 대통령 글 때문에 노모의 걱정이 크다.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운다”고 했습니다. 장 대표는 다음 날 “(다주택자를) 마귀로 몰아세우며 숫자 놀음으로 국민의 배 아픔을 자극하는 (대통령) 행태는 하수 정치”라며 “대통령의 SNS 선동이 애처롭고 우려스럽다”고 반격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보유한 분당 아파트를 겨냥, “퇴임 후 50억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재건축 로또 아파트를 어떻게 할지 밝히시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