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8T05:12:08

남북 여자축구 응원단 "냉랭함 녹이는 계기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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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방남한 북한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 과 수원FC 위민 의 맞대결을 관람할 예정인 공동응원단은 여전히 남북관계에 서려 있는 냉랭함을 조금이나마 녹여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18일 밝혔다. 2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여자축구 공동응원단 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회가 더 이상 남남갈등의 소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고 했다.이들은 응원단은 특정팀의 승리를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양 팀 모두의 선전을 기원한다 며 응원단은 특정팀의 승리를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양 팀 모두의 선전을 기원한다 고 했다.이어 내고향팀의 방한 시 공동응원단을 조직하겠다는 의사를 정부에 먼저 전했고, 정부도 남북교류협력기금 등을 통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며 일부 언론에서 주장하는 관제 응원 이 아니라 선민후관 인 것 이라고 했다.이들은 교류협력기금은 남북교류협력을 지원하는 데에 주목적이 있는 만큼, 저희는 이번 공동응원이 그 목적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고 했다. 또 스포츠를 정치화 하고 있다는 일각의 비판과 관련해 스포츠가 순수하게 정치와 분리되어 있었다면, 양측 선수들이 정치적 상황 때문에 오랜 시간 오가지 못하는 일도 없었을 것 이라고 했다.이들은 스포츠를 정치로부터 자유롭게 하려면, 역설적으로 정치적 관계가 먼저 나아져야 한다 며 응원단은 수원FC의 팀명과 선수 한 명 한 명의 이름도 부르며 열띠게 응원할 것 이라고 했다. 내고향축구단 일행 35명은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북한 스포츠단이 한국을 방문해 경기를 치르는 건 2018년 12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8년 만이다. 내고향축구단과 한국 수원 FC위민 간 준결승전은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통일부는 이번 공동응원에 남북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공적 자금인 남북협력기금 총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