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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5-28T15:49:19
美재무도 "오만, 호르무즈 통행료 지원시 제재"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8일(현지 시간) 오만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를 지원할 경우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외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미국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통행료 체계를 도입하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만을 지목하며 통행료 부과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모든 행위자가 미 재무부의 강력한 제재 대상이 될 것이며, 이에 협력하는 파트너들도 처벌 대상이 될 것임을 알아야 한다 고 경고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만을 향해 강경 발언을 내놓은 데 이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오만이 이란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통제에 나설 경우 폭파해 버리겠다 고 위협했다.아울러 베선트 장관은 엑스를 통해 이란 항공사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도 예고했다.그는 미 재무부는 이란 정권에 대한 경제적 분노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며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료 관리를 위해 지난 5일 설립한 페르시아만 해협청(PGSA) 에 대해 이날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미 해군의 철벽 봉쇄로 이란산 원유 해상 수송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란 항공사들의 착륙, 급유, 항공권 판매도 전면 차단할 것 이라며 이런 악순환은 협상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야만 끝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