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0T18:30:00
증권사 웃는데… 은행권 눈물의 퇴직연금
원문 보기2Q 점유율 1.1%P↓… 하반기 최소 10조 늘려야 50% 사수 수수료 인하카드 꺼냈지만 적극적 운용서비스 필요 지적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에서 은행권의 점유율이 50%선으로 밀려났다. 매섭게 적립금을 쌓아가는 증권업종에 밀려 은행권의 입지가 위협받는 국면이다. 이에 은행들은 수수료율 인하 등 고객 확보 카드를 내놓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10일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 2분기말 기준 DB형(확정급여형)·DC형(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 합산 적립액은 553조87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9% 증가했다. 이중 은행은 281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적립액을 보유 중이지만 비중은 51.9%에서 50.8%로 하락했다. 연간 적립금이 전년 수준인 16% 늘어난다고 가정할 때 은행들이 남은 하반기에 최소 10조원 순증을 이뤄야만 50% 점유율을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