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9T01:42:04

한병도 "국힘, 막말·역사 왜곡 책임져야…장동혁, 대통령·국민께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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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국민의힘의 막말과 역사 왜곡에 대해 응당 책임을 이제는 져야 될 것 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부산광역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장동혁 대표의 막말 정치가 목불인견의 지경에 이르렀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정치가 지켜야 할 금도도 찾아볼 수가 없다 고 했다.이어 장 대표는 지난 광복절 당일 올림픽공원 집회에 나가 우리의 한 표를 도둑 맞아 대통령이 바뀌었다면 이라며 또다시 부정선거 음모론에 불을 지폈다 며 급기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 1분1초가 위험한 대통령 이라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선거 결과를 부정하고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부정하는 것은 정권에 대한 비판도, 정치적 견해의 차이도 아니다. 헌법 질서와 주권자의 선택을 부정하는 반민주적 선동에 불과하다 고 했다.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민주주의 모독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진숙 의원이 국회에서 강행한 포럼에서는 5·18 민주화 운동을 소요 사태로 매도하고 전두환을 미화하는 망언이 난무했다 며 5·18을 학술이라는 이름으로 왜곡하고, 민의의 정당인 국회를 극우 역사관 무대로 내줬다 고 했다.그는 장 대표의 막말과 이 의원의 역사 왜곡을 어떻게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수 있나. 당대표와 소속 의원이 반복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데도 당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곧 국민의힘의 입장이자 노선 이라며 장 대표는 대통령과 국민께 공식 사과하라 고 말했다.또 국민의힘 역시 부정선거 음모론과 5·18 역사 왜곡에 대한 당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이 의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에 즉각 나서기 바란다 며 침묵과 방조는 사실상의 동조이자 비호다. 막말을 일삼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정당은 공당의 자격이 없음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고 했다.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선 209일 대법관 자리를 반년 이상 뭉갠 조희대 대법원장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패싱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바로 전날 서면으로 일방 통보했다 며 민주당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을 대신해 그 저의를 낱낱이 따져 묻겠다 고 말했다. 부산 방문과 관련해선 부산이 북극항로를 열었듯 민주당은 입법과 예산으로 부·울·경 성장의 길을 넓히겠다 며 부산과 울산, 경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도약하도록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