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1T18:00:00

“1kg만 줄어도 의심하라” 암 투병자·생존자 모두 ‘체중’에 민감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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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통계적으로 한국인 세 명 중 한 명은 평생 한 번은 암을 경험하게 된다. 한 가구당 한 명, 적어도 친인척 중 최소 한 명 이상 암이 걸리는 셈이다. 암 치료 기술도 발달하여 완치 생존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말기암이라도 2년 넘게 생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많은 암환자들이 “체중이 한 4㎏ 정도 빠졌어요”라며 이를 당연한 현상처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동시에 전에 비해 떨어진 체력 감소를 호소한다. 진찰해보면 이미 허벅지 근육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심하게 많이 말라 있다. 즉, 이런 기력 저하는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 자체 부작용 때문만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체중 감소와 그로 인한 근육 소실이 몸의 활력을 떨어뜨린 주원인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