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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06T00:01:45
직원이 80억 이상 횡령 파문 김포FC 대표이사 사의→김포시 반려
원문 보기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한 직원이 무려 80억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한 정황이 발견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이와 관련해 책임을 지겠다던 홍경호 김포FC 대표이사의 사직이 반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김포시는 홍경호 대표이사가 지난달 제출한 사직원을 승인하지 않았다. 사직은 인사규정에 따라 임명권자인 김포시장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번 공금 횡령 사건의 사실관계나 관련자에 대한 조사 범위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이기형 김포시장은 홍 대표이사의 사직을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달 특별감사를 통해 김포FC 금융계좌 담당 직원 A씨가 올해에만 무려 58억원 이상의 공금을 횡령한 정황이 발견돼 파문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직원은 지난 2023년 1억 8000만원, 2025년 23억~24억원을 각각 횡령한 것으로 파악돼 횡령 누적 총액만 무려 80억원을 넘는다. A씨는 빼돌린 돈으로 일본 부동산을 취득하고 외제차 3대 등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에 유일하게 횡령이 파악되지 않은 건, 당시 A씨가 관련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