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9T02:20:48

이준석 "李정부, 추경을 습관으로…자기 통장이면 그렇게 관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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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은 비상수단이 아니라 습관이 됐다 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 후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 사이 추경이 세 번 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TBS 교통방송 49.5억은 이미 본예산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삭감된 사업이었다. 그걸 전쟁이라는 포장지를 빌려 되살리려 했다 며 중국인 관광객 짐캐리 서비스 306억, 감사원이 지적한 먹튀 사업이었던 베란다 태양광 725억, 영화 할인 580억. 중동에서 포탄이 떨어지고 있는데,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영화표를 나눠주겠다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국회 상임위원회는 예산을 비판적으로 걸러내라고 존재한다. 그런데 이번 추경은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오히려 3조원이 불어났다 며 비판적으로 심사한다면 상임위를 거치면서 살이 빠져야 정상인데, 예산안이 살이 쪄서 돌아나온다 고 했다.이어 자기 통장이었으면 그렇게 관리하시겠는가 라고 물었다. 이 대표는 고유가 대책이 목적이라면 유류세를 내리면 된다. 즉각적이고, 투명하고, 주유소에서 바로 체감된다. 그런데 이 정부는 그 길을 택하지 않았다 며 유류세를 내리면 주유소에서 바로 체감되지만, 현금 봉투에는 발신자 이름이 찍힌다. 6월 3일 지방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지금, 정부가 왜 현금 봉투를 골랐는지 더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당이 졸속으로 통과시키는 것들을 개혁신당은 야당으로서 끝까지 지적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