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8T23:36:40

불장에도 10개 중 8개는 하락…증시에서도 K자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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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공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양모(30) 씨는 최근 주식 계좌를 열어볼 때마다 허탈감이 든다고 했다. 양 씨는 “주변에서는 다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로 몇 백만원씩 벌었다는 얘기를 하는데, 내 계좌에 담긴 종목들은 그대로거나 더 떨어진 것도 많다”며 “증시는 연일 신고가라는데 나는 하나도 체감이 안 돼서, 내가 대체 뭘 산 건가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