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오월의 정신 이어갈 것…'윤어게인' 정치로는 미래 지킬 수 없어"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8일 말로는 5·18 정신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담고자 했던 개헌안에는 반대하고,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부정한 세력을 감싸는 윤 어게인 정치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수 없다 고 했다.정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오월 정신은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지만, 누구나 실천할 수는 없다. 불의한 권력에 맞서 시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낸 실천의 역사 라고 했다.그는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이다. 1980년 5월 광주의 시민들은 군홧발과 총칼 앞에서도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았다 며 평범한 시민들이 서로를 지키며 끝까지 버텨냈고, 그 용기와 연대는 오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가 됐다 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최근 다시 한번 민주주의가 흔들리는 위태로운 시간을 겪었다. 계엄과 내란의 밤은 결코 과거의 일이 아니었다. 오월의 역사를 기억한다면, 우리는 그 어두운 시간을 완전히 극복해내야 한다 며 다시는 국가 권력이 시민 위에 군림하는 불행한 과거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 고 했다.아울러 혐오와 왜곡, 극단과 독선의 정치 역시 이제는 끝내야 한다 며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민주주의와 시민의 삶 속에서 이어가겠다. 권력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 특권과 배제가 아니라 연대와 책임의 행정으로 답하겠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광주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 며 그리고 다시는 그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 고 덧붙였다.한편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서울기념식 오월의 꽃, 오늘의 빛 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종로구 장통교에서 찾아가는 서울人터뷰 를 진행하고, 주거 지원 공약 발표 등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