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시진핑 방북 하루 전 '조중친선' 관계 강조…"우의의 전통 굳건"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북한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앞두고 관영매체를 통해 조중친선 , 우의의 전통 을 강조하며 북중 관계 재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끊임없이 공고발전하는 조중친선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6면에 게재하고 조중친선은 두 나라 당과 정부, 인민의 공동의 소중한 재부이고 번영과 발전의 초석 이라며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우의의 전통은 굳건히 이어지고 있으며 전통이 훌륭하기에 두 나라가 펼쳐가는 미래는 더욱 휘황찬란하다 고 보도했다.신문은 조중 두 나라는 사회주의를 이상으로 삼고 공동의 원수들을 물리치는 준엄한 폭풍우 속에서 해방과 건국, 발전의 행로를 함께 걸어왔다 며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정의로운 위업과 그 승리를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 두 나라 열사들의 희생적인 투쟁에 의하여 세대가 바뀌어도 흔들림없는 우의의 굳건한 토대가 쌓여졌다 고 전했다.신문은 일제와 맞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중국의 전우들과 준엄한 사선의 고비들을 함께 헤치면서 침략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안기고 조중항일련합전선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고 했다.또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을 때 중국의 혁명가들은 건국초기의 많은 곤난을 무릅쓰고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밑에 자기의 우수한 아들딸들을 조선전선에 주저없이 떠밀어보냈다 며 이 나라의 산과 강마다에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이 흘린 피가 력력히 스며있고 그것은 조중인민을 하나의 운명으로 더욱 억세게 이어주었다 고 했다. 항미원조보가위국(抗美援朝保家爲國)은 미국에 대항하고 조선(북한)을 돕고 국가를 보위한다는 뜻으로 중국의 6.25전쟁 참전 명분이다. 신문은 아울러 반제계급투쟁의 전선에서 굳건히 맺어진 조중 두 나라사이의 혈연적 유대와 친선관계의 전통은 공동의 위업인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길에서 끊임없이 강화되었다 며 두 당, 두 나라 영도자들께서는 외교관례나 격식을 초월하여 서로 자주 래왕(왕래)하고 우애의 정을 두터이하면서 조중친선관계의 공고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셨다 고 보도했다.신문은 오늘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은 긴밀히 지지하고 협조하면서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 나가고 있다 며 적대세력들은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 건설이 부단히 높은 단계에서 추진되고 국력이 강화되자 각종 위협 설을 조장, 유포시키면서 정치와 외교, 경제와 군사의 각 방면에서 제재와 압박을 가하며 안전이익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어 역사의 온갖 풍파속에서 추호의 동요없이 전진해나가고있는 두 나라의 억센 기상은 공동의 위업실현으로 지향된 조중친선의 귀중함을 더욱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며 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맺어지고 굳건해진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려는 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염원 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