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9T00:58:38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이 대통령, 민주당 탈당해야…지금이 적기"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라 고 했다. 이 위원장은 18일 밤 MBC 100분토론 에 출연해 한 가지 결단을 공개적으로 건의하고 싶다. 이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도 끝났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 대통령께 조금은 불편할 수 있는 말씀을 드리겠다. 결례가 된다면 그 책임도 제가 지겠다 고 운을 뗐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씀하셨다 며 지금의 국정 난맥과 극심한 국론 분열 현상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가장 무거운 책임을 느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 이 위원장은 헌법이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라면서도 국민통합을 국정의 제1목표로 내걸고, 진정으로 모두의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이제는 한 정당의 대통령이라는 정치적 울타리에서 벗어나셨으면 하는 생각 이라고 했다.이어 어제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지도부를 뽑았다. 이제 민주당은 새 지도부에게 맡겨라 며 대통령께서는 민주당의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의 대통령으로 돌아오라 고 했다. 그러면서 초당적인 입장에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 지금이 바로 적기 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또 야당에도 손을 내밀라 며 야당 대표를 만나고 대통령을 가장 심하게 비판하는 인사들의 이야기부터 먼저 들으라 고 했다. 그는 대통령 주변에 대통령이 듣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보다 대통령이 듣기 싫어하는 사람을 곁에 두라 며 국민통합은 상대방에게 양보하라고 하는 데서 시작되지 않는다 고 했다.그는 가장 큰 힘을 가진 사람, 가장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이 먼저 한 걸음 내려놓는 데서 시작된다 며 대통령께서 먼저 그렇게 하셔야 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