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3T18:00:00

삼각산에서 민주산악회의 첫 발을 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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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는 1차 가택 연금 해제 후 6월 9일 삼각산(북한산)에 올랐습니다. 세검정에서 시작해 정릉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김수한·최형우·김동영 등 측근 10명이 함께 걸었습니다. 훗날 이날 등산을 ‘민주산악회’ 발족으로 기록합니다. 6월 13일에는 일행 10명이 도봉산에 올랐습니다.“산에 있을 때는 그렇게 기분이 좋은데 밑에 내려오니 세상에 이상한 데로 내려오는 것 같다. 기분이 우울해진다.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런지 표현하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