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3T15:50:00
靑, 올해는 ‘보훈가족 초청 오찬’ 안하기로
원문 보기청와대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해 온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행사’를 올해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였던 지난해 6월엔 행사를 개최했으나, 이번엔 8월 광복절 행사와 함께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서해수호 용사 유족들과 보훈 단체들은 “호국보훈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6·25 전쟁일 주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26일 호국영웅들을 기리는 일정을 진행한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24일 해병 부대를 방문해 안보 현장을 시찰하고, 25일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하고, 26일엔 미래신안보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그러나 역대 정부에서 매년 6월마다 진행해온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행사는 제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6·25 기념식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은 8월에 열리는 광복절 관련 행사 때 함께 초대할 예정”이라며 “민주당 계통 대통령이 6·25 기념식에 참석하는 건 이례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