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5-09T03:00:11

교황도 'Just Do It'?…'나이키' 신은 레오 14세 모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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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최초의 미국 출신 교황 레오 14세가 나이키 신발을 신은 모습이 목격되면서 큰 화제가 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바티칸뉴스 유튜브 채널은 레오 14세의 교황 취임 1주년을 기념해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레오네 아 로마 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바티칸 측이 제작한 세 번째 레오 14세 관련 다큐멘터리로, 레오 14세가 로마에서 보낸 약 19년의 시간을 함축해서 담았다.약 2분 분량으로 제작된 예고편 영상은 레오 14세의 과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에는 공원에서 사제복을 입은 레오 14세가 유명 운동화 브랜드 나이키 의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진도 포함됐다.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레오 14세의 모습은 온라인 상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레오 14세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공개했다. 한 누리꾼은 나이키의 핵심 슬로건인 Just Do It(그냥 해) 을 Just Be Holy(그냥 성스러워져) 로 패러디했다. 교황은 그냥 할 준비가 됐다 고 재차 해당 슬로건을 언급하는 반응도 있었다.레오 14세가 신은 나이키 운동화는 2000년대 후반에 출시된 나이키 프랜차이즈 로우 플러스 모델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5월 기준 약 3만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교황의 패션으로 화제가 된 다큐멘터리 레오네 아 로마 는 베드로 직무 시작 기념일인 5월 18일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바티칸 측은 요청하는 언론사에도 해당 영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200080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