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5T15:49:00

李 “국힘, 이재명 조폭 연루설로 2022년 대선 이겨…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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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조폭설만 아니었어도, 대장동 부패 조작만 아니었어도 (2022년) 대선 결과는 완전히 달랐을 것”이라며 “(득표율) 차이는 0.73%p, 100명 중 한 명도 안 됐다”고 했다. 당시 조폭 연루설과 대장동 의혹이 없었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대선 결과가 뒤집어졌을 거란 얘기다.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국민의힘은 조폭설 조작 유포 사과 안 하느냐”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국힘당 소속 장모씨가 이재명 조폭 연루 주장하고 당 차원에서 이를 퍼뜨려 질 대선을 이겼는데, 장모씨 유죄 확정 판결로 조폭설 거짓말이 드러났으니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어린아이들도 잘못한 게 드러나면 사과하는데, 큰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니 이제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장씨는 국민의힘 소속 장영하 변호사다. 그는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달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