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2T15:51:00

한전·한수원 원전 수주 ‘집안싸움’ 막는다… 수출 창구 한전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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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해외 수출 과정에서 모회사 한국전력과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이 서로 경쟁하며 때로 갈등을 빚어왔던 우리 원전 수출 체계가 일원화된다. 대외 인지도와 협상력, 자금 동원력이 앞선 한전이 원전 수주 활동을 주도하고, 시공 능력을 갖춘 한수원은 실제 계약 체결 시 한전과 공동 주계약자로 이름을 올려 ‘집안싸움’ 여지를 차단한 것이 개편안의 핵심이다. 원전 수출을 전담하는 제3의 기관 설립은 중장기 과제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