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4T02:09:49

장동혁 "지선 40일 전 물러나는 게 승리 도움될 지, 고민하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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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우지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당 일각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여러 고민 하겠다 고 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일부 의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지율과 관련, 제 거취 내지 사퇴에 대한 얘기가 있는데 지선이 40일 남았다 라며 지선을 40일 앞둔 시점에 당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당대표로서의 책임을 진정 다하는 것인지, 그것이 진정 지선 승리에 도움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 하겠다 고 말했다.지지율 하락의 원인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겠다 라면서도 그 이유 중 하나는, 내부의 여러 갈등들로 인해 우리의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한 것도 한 원인 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방미 기간 중 만난 국무부 인사 중 한 명이 개빈 왁스 공공외교 차관 비서실장으로 밝혀지면서 차관보 가 아니라 차관보급 이라는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직급을 정확하게 밝히면 특정이 되기 때문에 차관보급이라는 것을 표기하면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고 했다. 그러면서도 국무부에 두 번 들어갔고, 첫 번째는 차관보급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았고, 두 번째도 차관보급으로부터 면담 요청이 있어서 면담하고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고 강조했다. 다만 국무부 인사에 대해서는 이름이나 직책을 정확하게 공개할 수 없고, 대화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양해바란다 라며 국무부 요청으로 비공개를 전제로 만난 것이고, 그 요청에 따라서 공개하지 않는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대표가 미국 출장 기간을 연장하면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일정을 소화할지에 대해서는 저의 정무적 판단이 있었다 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박준태 비서실장은 현재까지도 (미국 측에서) 비공개 요청을 해오고 있다 라면서도 저희는 해당 인물에게 공개할 수 있는지 문의한 상태다. 미 국무부 측에서 답변한다면 공개할 의향이 있다 고 부연했다. 장 대표는 미국 측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관련 발언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어제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미국 측 분위기를 다시 확인했다. 미국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히 바라본다 라며 미국 측은 한미 간 정보 공유가 재개되기 위해 이런 무책임한 정보유출을 재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고 말했다. 또 양국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조인트 팩트시트 실현도 어렵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고 했다. 장 대표는 이 정권은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 못하는 듯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의 위기를 넘어 체제 존속 위기에 있다 라며 이 대통령이 정 장관을 지키려 한다면 한미동맹은 더 큰 균열로 갈 수밖에 없다. 당장 해임하고 외교안보 라인의 자주파를 정리해야 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정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