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9T02:07:12

통일부, '비핵화 불가' 김여정 담화에…"현실 입각해 방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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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반발하며 핵보유국 지위를 재차 자처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담화와 관련해 대북정책 현실성 을 강조했다.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김여정 부장의 담화는 기존의 비핵화 불가 입장을 다시 한번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고 했다. 이어 정부는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해 현실에 입각해서 서로가 수용할 수 있는 단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도출해 나간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고 말했다.지난 13일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 공동성명 등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논의에 북한이 잇따라 반발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발언으로 해석된다.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로 이뤄진 G7 정상들은 17일 프랑스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우리 의지를 재확인한다 고 명시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김 부장은 전날 담화를 통해 비핵화 의제를 결코 실현할 수 없는 공허한 목표 라고 규정하고 우리의 핵은 정체성도 존속성도 영구불변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