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2T05:08:14
[단독] “한 달 걸릴 설계·검증 이틀로 단축”… 삼성전자 반도체, 앤트로픽 ‘클로드’ 투입해 성과
원문 보기삼성전자가 앤트로픽의 대규모언어모델(LLM) ‘클로드’를 도입해 일부 반도체 설계·검증 작업 기간을 대폭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에게 클로드의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를 우선 개방한 지 약 석 달 만에 개발 현장에서 구체적인 효율 개선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고객 맞춤형 시스템온칩(SoC·프로세서와 메모리 제어장치 등 여러 기능을 하나의 칩에 집적한 반도체) 검증에서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작업이 이틀 만에 끝났고, 입사 2년 차 엔지니어가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던 개발 업무를 하루 만에 마친 사례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