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03T02:57:08

이 대통령, 서울공항 도착…7박11일 미국·남미 순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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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재완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7박11일간의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이 대통령 내외와 참모진을 태운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는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이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회색과 자주색, 남색이 교차된 무늬의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연보라색상의 투피스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함께 트랩을 내려왔다.정부에서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당에서는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영접했고, 청와대에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서울공항에서 출국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브라질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를 끝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을 글로벌 AI 공급망 핵심 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와 협력 비전을 담은 샌프란시스코 AI 선언 을 발표하고, 엔비디아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끄는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와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남미에서는 핵심 광물과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며 미래 산업의 공급망을 강화했다. 또 남미 최대 경제 블록인 메르코수르를 주도하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와의 정상회담에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을 연내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늦어도 12월 열리는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서 협상 재개를 추진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kje13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