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BS 2026-07-15T14:09:00

'반도체'에 울고 웃는 증시…코스피 7,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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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월요일에 6천80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가 오늘 6% 넘게 급등하며 7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반도체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검은 월요일의 충격을 상당 부분 씻어냈습니다.먼저 최승훈 기자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월요일에 6천80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가 오늘(15일) 6% 넘게 급등하며 7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반도체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검은 월요일의 충격을 상당 부분 씻어냈습니다. 먼저 최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개장 6분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코스피는 초반부터 강했습니다. 오후 들어서도 매수세가 꺾이지 않으며 6.2% 오른 7천284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고점론에 시달리던 시가총액 1, 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 8.8% 급등하며 다시 200만 원을 넘겼고, 삼성전자도 6.2% 상승했습니다. 외국인은 2조 3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고, 개인은 2조 4천억 원 넘게 팔았습니다. 급등의 출발점은 간밤 미국 시장이었습니다.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수년간 계속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 ADR의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반도체 낙관론이 되살아나면서 SK하이닉스 ADR은 27% 폭등했습니다. [최재원/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 ADR의 장점은, 미국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AI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을 보여주는 가격 발견의 역할을 하는데요. 미국 투자자들이 보기에는 '아직 AI 투자는 견고하다'는 시그널을(신호를) 보여준 거죠.] 6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보다 낮아져 금리 인상 부담도 내려간 데다, 메타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에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매출 상향 전망까지 더해져 투자심리가 회복됐습니다. 이달 말 발표될 알파벳, 메타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규모가 주요 변수입니다.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한국으로부터 반도체 칩을 사서 쓰는 구글이나 메타나 마이크로소프트나 이런 기업들의 자본적 지출 계획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천484원으로 두 달 만에 1천480원대 중반으로 내려왔습니다. 외국인들의 이틀간 3조 원 넘는 순매수, 반도체 수출 대금과 SK하이닉스의 ADR 발행 자금 유입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 VJ : 정한욱, 디자인 : 김예지)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