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9T21:00:01
[김한수의 오마이갓] “감사해 줘서 감사하다”...6·25 참전 노병들의 인사
원문 보기지난 주말 미국 워싱턴 DC와 인근 버지니아에서 열린 새에덴교회 주최 ‘6·25 전쟁 참전 용사 및 가족 초청 보은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전후해 보은행사를 열어왔습니다. 올해로 20년째이지요. 국내 행사는 몇 차례 취재한 적이 있는데 미국에서 열리는 행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참전용사 40여명과 전사자·실종자 10여 명의 가족, 미국 내 한국인 참전용사와 가족 등 모두 170여 명이 초대받았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5일 저녁 만찬행사와 6일 오전 워싱턴 DC 한국전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앞에서 헌화행사가 있었습니다. 두 행사를 취재하면서 느낀 노병들의 감정은 “감사해 줘서 감사하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