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 美전투기 파괴 주장은 거짓…모두 요격"
원문 보기[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이란이 30일(현지 시간) 요르단 미군기지를 공격해 미국 전투기 등을 파괴했다고 주장한 뒤 미군은 거짓 주장이라고 반박했다.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지난 몇시간 동안 이란 국영언론은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허위 주장을 계속해서 보도했으며, 그중 세가지가 눈에 띈다 며 이같이 밝혔다.먼저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것은 위험하다는 IRGC 주장을 거론한 뒤 상선과 민간 선원들에게 즉각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것은 IRGC의 구두 위협과 공격 시도 라고 반박했다.이어 IRGC는 최근 이란이 미국 공군기지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미군 F-35 전투기 3대와 기타 항공기 3대가 격추됐다고 주장한다 며 최근 이란의 공격 시도 과정에서 미 항공기가 파괴되거나 손상된 적은 없다 고 강조했다.또한 모든 미사일과 드론은 요격됐거나 목표 지역에 도달하지 못했다 고 덧붙였다.아울러 유조선 노라호가 미군의 해상봉쇄를 뚫었다는 미 국영언론 보도에 대해 해당 상선은 미군의 철벽 봉쇄선을 뚫지 못했다 며 20척 이상의 군함과 수백척의 항공기, 수천명의 군인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봉쇄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미군은 전날 엿새만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는데, 이란이 지난 28일 요르단 내 미군기지를 향해 기습적으로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이후 IRGC는 미군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요르단 내 아즈라크 공군기지를 다시 공격했으며, 이에 기지 내 F-35 전투기 3대와 다른 항공기 3대를 파괴했다고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