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30T15:49:00

네팔 “왜 재해 경고 안해줬나” 中 “홍수 당일 자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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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네팔이 국경 지역을 덮친 대홍수를 계기로 실시간 수문·기상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조기경보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은 29일 전화 통화를 하고 이 같은 재난 대응과 구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합의는 중국이 재해 위험을 미리 파악해 네팔에 경고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30일 중국 티베트(시짱) 지역 호수에서 재해가 시작됐다는 추측이 네팔에서 제기됐다고 했고, 뉴욕타임스는 중국이 티베트에 수력발전 댐을 건설하면서 히말라야 지반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는 미확인 주장이 나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