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6T05:12:36
[단독] 글로벌 수탁은행, ‘환율 교란’ 정황… 선행 매매 의혹
원문 보기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최근 실시한 외환공동검사에서 글로벌 수탁은행 한 곳의 시장 교란 의심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고객의 대규모 달러 매수 주문 정보를 활용해 선행 매매를 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과 금감원은 주요 외국계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검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검토하고 있다. 이달 7일 시작된 이번 검사는 은행이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외국환 시세를 변동·고정시키는 등 시장교란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 6곳이 대상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글로벌 수탁은행 한 곳의 이상 거래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