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3T14:53:14

주중대사 "주룽지 전 총리, 한중관계 발전 추동…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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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노재헌 주(駐)중국 한국대사가 고(故) 주룽지 전 중국 총리 별세를 애도하는 입장문을 냈다.노 대사는 13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계정에 어제(12일) 중국 국무원 (전) 총리 주룽지 선생의 서거 소식을 접해 안타까웠다. 선생은 중국 국가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며 고인의 안식을 빈다 고 적었다.노 대사는 특히 그는 또한 한중관계에도 관심을 기울여, 2000년 10월 한국을 공식 방문해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양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도록 추동했다 고 짚었다.그러면서 주룽지 선생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우리는 그의 탁월한 공적을 영원히 기억할 것 이라고 했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주 전 총리는 12일 오전 11시6분 베이징에서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장쩌민 주석 집권기인 1998~2003년 총리를 지냈다. 국유기업 개혁,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등을 이끌며 현대 중국 경제의 기틀을 놓은 인물로 평가받는다.2000년 10월 한국을 공식 방문해 김대중 대통령과 한중투자협력위원회 신설 등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김 대통령과 주 총리는 1999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부치 게이조 당시 일본 총리와 함께 한중일 정상회의의 첫발을 떼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