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9-04T21:00:01

2029년부터 美서 자동차 강판 생산…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 첫 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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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4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 철강 생산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이날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 도널슨빌시(市)에서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HPLS·HYUNDAI-POSCO Louisiana Steel)’ 기공식을 열고 현지 자동차용 강판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HPLS는 미국의 첫 전기로 기반 자동차 강판 특화 제철소다. 중국에 이어 연간 자동차 판매량 세계 2위인 미국에서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할 첫 전기로 제철소를 한국 철강사들이 세우는 것이다. HPLS는 무역 장벽을 높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통상 기조에 대응해 한국 기업들이 대규모 대미 투자를 통해 한미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상징적 사업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