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6T18:54:58

쿼드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반대”… 中견제 및 北비핵화 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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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 견제용 다자(多者)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가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열어 ‘인도·태평양 해양 감시 협력(IPMSC)’ 구상 출범에 합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계기로 국제 수로(水路)에서 특정 집단에 의한 물류 차단 리스크가 부각된 가운데, 미국·일본·인도·호주 등 4국이 인·태 지역에서의 공동 해양 감시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남중국해·동중국해 등에서 군사적 행동반경을 넓히는 중국을 견제하는 한편 ‘완전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