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27T02:45:02

하버드 졸업장 올린 이준석…"전한길, 아무 말 대잔치" 추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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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학위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를 향해 법적 처분을 앞두고 건수를 쌓으려는 아무 말 대잔치 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하버드 대학 졸업장을 제시하면서 전 씨의 행태가 과거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했던 타진요 의 수법과 동일하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추가 고소 등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이 대표는 27일 SNS를 통해 전 씨가 법적 처벌이 임박하자 오히려 의혹 제기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서를 보여주면 위조됐다고 하고, 공식 기관의 서류를 제출하면 다른 것을 가져오라고 한다 며 경찰이 하버드대학교에 직접 조회해 확인한 결과조차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고 질타했다. 특히 해당 수사 결과는 정권의 성향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도출된 결론임을 강조하며 전 씨 주장의 모순을 꼬집었다.이어 이 대표는 직접적인 인증 제안조차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만난 자리에서 사이트에 로그인해 직접 인증해주겠다고 했음에도 전 씨 측은 이를 거부했다 며 어디서 아포스티유 라는 단어를 주워들어 이를 해오라고 시키는 등 억지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학위 공개 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 이 대표는 이미 2012년부터 요구가 있을 때마다 졸업장을 공개해왔으나, 일부 유튜버들이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마치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것처럼 허위 선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반복적 음모론을 전유관식 이자 타진요식 진실 탐구의 실체라고 규정했다.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유튜브에서 졸업장을 공개하지 못한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 자체를 고소 항목에 추가하겠다 며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진실 탐구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어떤 것인지 앞으로도 계속 드러나길 기대한다 며 향후 추가적인 대응 절차를 밟을 것임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