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6T21:28:22

‘월가 저승사자’ 美 뉴욕 남부지검, 세계 최대 운용사 블랙록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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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사모대출 펀드 자산 가치를 부풀렸다는 의혹으로 미국 연방 검찰 집중 수사 선상에 올랐다. 사모대출 업계 전반에 걸쳐 투명성을 요구하는 규제 당국 압박이 거세지면서, 사모대출 시장 재편에 따른 여파가 자칫 글로벌 금융 시장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6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 등 주요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뉴욕 남부연방지검은 최근 수개월 동안 ‘블랙록 TCP 캐피털’ 대출 자산 평가 방식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현재 주요 임원들을 상대로 수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