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3T05:09:42

“연봉 270억 쏜다” 中, 로봇 AI 인재 쟁탈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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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기업이 수백억대 연봉을 내걸고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섰다. 중국이 체화지능(Embodied AI)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경쟁에 가세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 주도권 경쟁이 인재 확보 경쟁으로 번지고 있는 모습이다.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에 따르면 유비테크(UBTECH·优必选)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체화지능 수석과학자를 글로벌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화지능은 ‘몸을 가진 인공지능(AI)’을 말한다. AI가 화면 밖 실제 물리 환경에서 행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생성형 AI 이후 차세대 핵심 분야로 꼽힌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체화지능이 “역대 최대의 시장 기회”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