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5T03:46:39

안규백 "개혁 심화될수록 진통 거세…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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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개혁의 범위와 깊이가 심화될수록 진통도 거세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고 밝혔다.안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러나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이라고 했다.안 장관은 64년 만의 문민 장관으로서, 국민의 군대 재건과 지연된 개혁의 무게를 숙명처럼 끌어안으며 진력했다 고 했다.아울러 12·3 비상계엄에 따른 전방위적인 쇄신, 자주국방·첨단 강군 건설 등을 성과 및 과제로 언급했다.특히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과 관련해 동맹국의 눈에도 고무적으로 보일 만큼 전작권 회복의 시기와 조건이 무르익었다 고 했다.이어 올해 10월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마치고 국민 여러분께 전작권 회복 연도를 보고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이재명 정부는 임기(2030년 6월) 내 전작권 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국방부는 오는 11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SCM에서 전작권 전환 목표 연도(X연도)를 양국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 장관은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은 단순한 제도의 손질이 아닌 패러다임의 전환 이라며 앞으로도 국군사관학교 창설, 군 구조 개편 등 또 다른 개혁 과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고 밝혔다.안 장관은 개혁의 모든 무게는 장관이 짊어지겠다 며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55만 국방 가족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했다.안 장관은 지난해 7월 25일 장성 출신이 아닌 문민(민간인) 출신으로는 64년 만에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이후 국군방첩사령부 해체를 골자로 하는 군 조직 개편, 전작권 전환 추진,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등 굵직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거센 가운데 안 장관이 방위병으로 복무하던 시절 군무이탈(탈영)을 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