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6T18:00:00

김일성 우상화, 6·25 남침 개전… 북한의 ‘조용한 악인’ 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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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권혜인·Midjourney‘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은 6·25가 있는 달이다. 6·25 전쟁을 일으킨 최악의 전범이 김일성이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그에 버금가는 전범이 과연 누구였는지 선뜻 답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 듯하다. 북한의 ‘김책시(市)’나 ‘김책공업대학’ ‘김책제철소’ 같은 명칭에 버젓이 붙은 이름, 바로 김책(金策·1903~1951)이 그에 해당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악인전의 장본인은 북한 김일성 우상화와 6·25 개전에 앞장섰던 인물, 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