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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18T21:58:51
아이 학교 준비물 때문에 대출에 도박까지...미 학부모 충격 실태
원문 보기새 학기를 앞두고 자녀의 학용품과 의류, 전자기기 등을 마련하는 미국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부모는 준비물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거나 도박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12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는 설문조사업체 토커리서처가 학령기 자녀를 둔 미국 부모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70%는 새 학기 준비가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연말연시 쇼핑보다 새 학기 준비가 더 큰 부담이라는 응답도 58%에 달했다. 자녀가 또래에게 뒤처질 것을 우려해 계획에 없던 물건까지 구매한 부모도 61%였다. 이 가운데 42%는 해당 소비를 후회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친구들이 모두 맥북 에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1200달러(약 169만원)를 들여 노트북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다른 학부모는 자녀에게 코치 지갑을 사주는 데 600달러(약 84만원)를 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