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3T15:36:00

유럽 농구판에 글로벌 자본 몰려온다… 美 보안 업체 “1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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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국제축구연맹)가 월드컵 운영권을 민간 자본에 매각하려다가 거센 역풍을 맞고 계획을 철회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수십억 달러의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수익성’에 집중했지만, UEFA(유럽축구연맹) 등 유럽 축구계는 “축구의 ‘독립성’을 해친다”고 극렬히 반발했다. 농구계에서도 비슷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NBA(미 프로농구)가 내년 가을 ‘유럽판 NBA’ 출범을 목표로 막대한 자본을 유치하고 나섰다. 이에 유럽 농구계가 미국 중심의 글로벌 자본이 유럽 농구 시장을 집어삼키려는 시도라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