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4-23T23:09:05

트럼프 "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 3주 연장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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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이 3주 연장될 것 이라고 밝혔다.CNN에 따르면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대표단의 회의를 주재한 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회의는 매우 잘 진행됐다! 며 미국은 레바논이 헤즈볼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매우 고위 인사들과 훌륭한 회의를 가졌다 고 말했다. 특히 이어 앞으로 몇 주 안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밝혔다. 휴전 기간 중 양국 정상들이 미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그들이 실제로 온다면 매우 역사적인 일이 될 것 이라며 두 나라는 서로 이웃이지만 지금까지 정상 간 만남이 없었다 고 말했다. 또한 올해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평화가 이뤄질 큰 기회가 있다고 했다. 그는 3주간 휴전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양국 간 문제만은 아니다. 헤즈볼라도 고려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오벌오피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연장이 가능하게 됐다 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관여하길 원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해서 기쁘다 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휴전 연장으로 양국이 추구하는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계속 협력할 시간을 벌어준다 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스라엘과 레바논 모두 친이란 무장 세력 헤즈볼라의 피해를 받아왔다며 레바논 국민은 평화롭고 번영하는 나라에서 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자국 영토 내에서 활동하는 한 조직, 즉 테러 조직에 있다 며 그 위협은 제거돼야 한다 고 설명했다. 그는 몇 주 내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항구적 평화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매우 낙관한다 고 덧붙였다.앞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14일 워싱턴DC에서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10일 간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이스라엘과 레바논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사실상 전쟁 상태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간 포괄적인 평화 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