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상하이 식품박람회서 1800만弗 MOU…"중국 K-푸드 공략"
원문 보기[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6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6) 에서 1800만 달러(약 270억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는 중국 전역의 식품 수입·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중국 최대 규모 수입식품 박람회로,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42개 국가관과 70개국 50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18만명이 행사장을 찾았다.aT는 K-푸드 수출 2위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해 충남·전북·경북 등 지방정부와 협력해 총 80개 부스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aT 관계자는 올해는 중화권 유망 품목으로 꼽히는 기능성 식품과 프리미엄 식재료를 중심으로 인삼과 쌀가공품, 파프리카, 라면 등을 집중 홍보했다 고 설명했다.특히 박람회 개최 전 상하이·선전 등 중국 1선 도시와 항저우·푸저우 등 2선 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상담회를 열어 현지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도 지원했다.박람회 기간에는 시음·시식 행사와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해 참가 기업들의 제품 개선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도 도왔다.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중국은 K-푸드 수출 1~2위를 다투는 거대시장인 만큼, 매년 상하이 SIAL 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하며 우리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고 있다 며 라면 등 인기품목 뿐 아니라 프리미엄 식재료 등 넥스트 K-푸드(유망품목) 수출을 지원하여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한편 올해 4월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대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5억2290만 달러를 기록했다.품목별로는 라면이 1억3375만 달러로 29.0%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고, 음료는 6423만 달러(13.8%↑), 과자류는 3286만 달러(2.3%↑)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