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7-17T06:00:00

SK하이닉스 흥행에도…삼성전자, 23년째 ADR 선 긋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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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성공으로 삼성전자의 미국 증시 입성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20여 년간 미국 상장설이 나올 때마다 이를 부인해왔다. 막대한 자금 조달 필요성이 없고 미국식 공시 의무와 소송 위험이 크다는 판단이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삼성전자의 미국 상장 거부 기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23년 전인 2003년부터 뉴욕 증시 상장설이 제기될 때마다 일관되게 부정적 입장을 취해왔다. 2003년 당시 증시에서 제기된 2조원 규모의 ADR 발행 소문에는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