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7T03:03:17

이준석 "與 신천지 연루 의혹은 부패 사건…국힘과 같은 강도로 수사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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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을 두고 경선 잡음이 아니라 부패 사건 이라며 수사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천지가 공짜로 하겠나. 표를 받으면 갚아야 한다 며 합동수사본부가 보는 대가는 인허가다. 과천과 고양, 가평에서 주민 반대로 막힌 종교시설 허가를 풀려고 신도들을 민주당에 입당시킨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고 말했다.그는 작년 9월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이 통일교와 연루된 것이 밝혀지면 통합진보당 사례에 비춰 정당해산을 피하지 못할 것 이라고 했다 며 이번 달에는 신천지 의혹 제기가 당을 위헌 정당으로 내몰 수 있는 위험천만한 주장 이라고 했다. 잣대는 그대로인데 재는 대상만 바뀌었다 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오늘은 민주당이고 작년에는 국민의힘이었다. 국민의힘 당원 명부는 작년에 이미 열렸다. 민주당만 예외일 이유가 없다 며 두 당 모두 같은 강도로 수사받아야 한다. 한쪽만 파면 수사가 아니라 정치 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국민의힘은 자기들도 신천지 문제와 엮여 있고 자유롭지 않다 보니 강하게 비판을 안 하는 것 같은데,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매번 주요 정당에서 발생하는 것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고 비판했다.이어 여당이 이런 식으로 영향받는 것이 사실이라면 인허가 사업이라든지 여러 문제에 있어서 국민이 피해를 보게 된다 며 정당 당원 관리에 대한 투명한 규정을 도입해야 한다. 개혁신당의 경우 당원을 종이로 집단 가입시키지 못하도록 모바일로만 당원 가입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 말했다.현재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개입 의혹 을 놓고 후보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는 신천지가 민주당에도 조직적으로 집단 가입한 정황을 발견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