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1T15:40:00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시속 56㎞까지 달리는 900㎏ 대형 포유류… 곰?퓨마만큼 거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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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한 관광객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어요. 손자와 함께 놀러 온 할아버지가 들소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소가 할아버지를 향해 돌진해 들이받은 거예요. 할아버지는 공중제비를 돌고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크게 다쳤죠. 공원관리소는 이 들소를 안락사시키는 방안까지 검토했지만 살려두기로 했대요. 이 동물은 ‘바이슨’ 또는 ‘버펄로’라고도 불리는 아메리카들소랍니다. 다 자란 수컷은 몸길이 2.9m, 어깨높이 1.8m에 이르고 몸무게는 900㎏까지 나가요. 뿔이 돋은 커다란 머리, 짧지만 굵다란 목, 산등성이처럼 위로 불룩 솟은 등이 특징이죠. 몸의 앞부분은 덥수룩한 털로 덮여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