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7T10:14:53

오세훈, 정원오 측 'GTX 부실시공' 공세에 "건설사 실수 정치 쟁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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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오 후보 재임 중 GTX(광역급행철도)-A 삼성역 구간 시공 과정에서 철근이 누락되는 등의 부실시공 의혹 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시공사의 단순 실수를 정치 쟁점화 하는 것 이라며 오히려 안전성이 강화됐다 고 밝혔다.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공약발표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건설회사의 단순 실수를 정치 쟁점화하는 걸 보니 이제 좀 쫓기는 모양 이라고 말했다.그는 경위를 알아보니 순수한 현대건설 쪽의 과실 이라며 서울시나 제삼자가 발견했다면 은폐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데, 현대건설 쪽에서 직접 설계도면 해석을 잘못한 결과라고 인정하면서 보완책을 설명했다. 보강비까지 부감하겠다는 게 현대건설 입장 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철판을 대면 안전도가 원래 설계도면보다 훨씬 상승할 것이다. 실수한 쪽이 사후에라도 보강하게 되면 안전에 크게 문제가 없다 고 덧붙였다.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 걱정 놓으셔도 된다 며 GTX-A 삼성역 구간은 안전상의 그 어떠한 미흡함 없이 공사가 원활하게,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다 고 말했다.그는 대규모 토목 공사 과정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시공사가 자체 인지했고, 즉각 서울시에 보고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했다 며 오히려 안전성은 강화됐고, 시공사가 그 비용을 전적으로 책임진다 고 설명했다.이어 정 후보도 결국 민주당의 괴담 정치 를 똑같이 답습하고 있다 며 존재한 적도 없는 가짜 위험을 조작해 시민의 불안에 편승하는 행태를 보면, 결국 정 후보도 어쩔 수 없는 민주당 후보의 한계에 갇혀버렸다 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주폭이라는 부끄러운 과거를 괴담으로 덮으려 한다면 오산이다. 이 문제로 그토록 제게 질문하고 따질 게 많다면 정정당당하게 토론에 응하는 것부터가 도리 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