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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7-01T19:20:00
거래처 전화했더니 AI가 받아 당황… 콜포비아 Z세대 구원투수? 시끌
원문 보기애플·삼성 통화 스크리닝 … AI가 먼저 발신자·용건 확인 콜포비아 젊은층에 유용… 사회적 단절 확산 우려 공존 전화 거신 분의 성함과 용건을 알려주세요. 직장인 김모씨(34)는 얼마 전 거래처에 전화를 걸었다가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수화기 너머로 상대방 대신 AI(인공지능) 안내음성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업무 특성상 전화를 걸 일이 많은 김씨는 최근 들어 이런 안내문구를 듣는 일이 늘었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전화를 잘못 건 줄 알았다 며 기계음이 용건을 묻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러웠다 고 말했다. AI가 전화를 대신 받아 발신자의 신원과 용건을 확인하는 통화 스크리닝 기능이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이른바 콜포비아 (Call Phobia)의 완충장치로 주목받는다. 전화를 완전히 피하지 않으면서도 용건을 먼저 확인하고 답변을 정리한 뒤 대응할 수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