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25T19:07:00
금융계열사 통합영업 시대로… 고객정보 공유금지 풀린다
원문 보기2014년 카드사 유출사건 후 11년만에, 공동활용제 도입 마이 AI에이전트 제도… 금리인하·채무조정 등 대리신청 은행·증권·카드·보험사 등의 금융지주 계열사들이 고객정보를 공유해 마케팅과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2014년 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 이후 고객정보 공유 제한 족쇄 가 11년 만에 풀리는 것이다. 아울러 사전에 한번의 동의만 받으면 AI(인공지능) 에이전트가 금리인하, 채무조정,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신청까지 대리 실행할 수 있도록 규제 문턱이 획기적으로 낮아진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마이데이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2022년 도입된 금융분야 마이데이터는 금융회사 등이 보유한 개인신용정보를 수집·종합해 정보 주체가 통합 조회·열람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7월말 기준 57개 사업자가 영업 중으로 누적 고객이 약 1억9000만명, 누적 정보전송은 약 1조6000억건에 달한다. 다만 엄격한 정보공유·활용·동의원칙으로 사업확대에 어려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