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트럼프가 올린 김정은 사진에 "'북미 친서 시동' 분석, 일리 있어"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한 것과 관련해 북미 친서외교의 시동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일리가 있다 고 22일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통일부가 주최한 2026 국제 한반도 포럼(GKF) 에 참석해 개회사를 했다.정 장관은 많은 사람들이 (그 사진에 대해) 해석을 했는데, 그중에 이정철 서울대 교수의 해석이 인상적이었다 며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 생일(6월 14일)을 기해서 조용히 김 위원장 친서가 도착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사진을 올리면서 친서외교 시동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고 소개했다.또 다시 한번 북미 접촉과 대화가 가동되기를 바라는 마음 이라며 하노이(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시간은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의 실패였고 북한으로서도 대미정책의 실패였고 우리 정부로서도 역할의 실패로 귀결됐다 고 했다.이어 이를 뒤돌아보면서 이제 어쩌면 다가오고 있을지도 모를 한반도의 시간에 우리는 실패해서는 안 된다는 다짐을 해본다 고 말했다.정 장관은 우리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민주정부가 만들어온 평화의 유산을 정확하게 계승해야 한다 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연장에서, 역대 민주정부의 계승의 연장 속에서 다시 우리의 좌표를 설정하고 해야 할 바를, 방향을 정하는 그런 순간이어야 한다 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럼프 1기 시기인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차 북미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과 함께 회담장인 호텔 정원을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별도 설명 없이 SNS 트루스소셜에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