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4T06:54:34

[6·3경남]권순기·송영기·김준식·오인태 교육감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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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6·3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교육감 선거의 본선 대진표 윤곽이 나왔다. 후보 등록 첫 날인 14일 보수 성향의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총장과 진보 성향의 송영기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 김준식 전 지수초 교장, 그리고 범중도를 표방하는 오인태 전 창원 남정초 교장이 나란히 후보로 등록했다. 권 후보와 오 후보는 오전 9시께 직접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현장을 동시에 찾아 등록을 마쳤고 송 후보도 김경수 경남도시자 후보와 동시에 직접 등록을 마쳤다.김 후보도 이날 오후 직접 등록을 했다.권 후보는 “경남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바라는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아이 중심 교육, 현장 중심 행정,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혁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교육은 이제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행복, 미래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경남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송 후보도 후보 등록 후 교육은 한 아이의 삶을 바꾸는 약속이다. 35년 동안 그 약속 하나를 붙들고 교단을 지켰다. 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 저 송영기가 평생 꿈꿔온 교실의 모습 이라고 말했다.또 스승의 날인 15일을 앞두고 교육활동과 관련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 교육감이 1차 판단을 맡도록 하겠다. 아동학대 신고는 교육감 종결제 로 교실을 되찾겠다. 교실이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정치적 셈법이나 세력의 도움 없이 오직 경남 진보 교육의 미래라는 단 하나의 가치 아래 독자적으로 걸어왔고 또 독자적으로 이 길을 걸어가겠다 고 밝혔다.이어 미래사회를 위한 경남형 교육과정 확립과 38년 현장 교육 경험으로 교육과 학교의 본질 회복 그리고 세력에 휘둘리지 않는 당당한 교육 자치를 실현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범중도를 내세운 오 후보는 36년 동안 교사, 교육 전문직 등 학교 현장 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다. 왜곡된 진영 논리를 앞세워 유권자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부당한 진영 선거는 끝내야 한다. 교육주권자에게 교육 주권을 되돌려주어야 한다 고 말했다.또 당당하게 정책대결을 펼치자, 경남교육대전환에 동참해달라. 진영을 아울러 더 다양하고 더 수준높고 더 단단한 경남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싶다 고 했다.한편 14일 현재 보수 후보였던 김상권·김승오 예비후보가 사퇴하면서 보수 후보로는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총장이 유일하고 진보 셩향 후보로는 좋은교육감만들기 경남시민연대 가 민주진보후보로 선정한 송영기 후보와 김준식 전 지수초 교장 그리고 범중도 노선을 내세운 오인태 전 창원남정초 교장 등 3명이 이 날 등록을 마치면서 사실상 4파전으로 치러진다. 후보등록일은 15일까지이나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들 모두 이 날 등록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