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3T15:48:00

3대 특검 출신들 ‘경찰의 별’ 달아

원문 보기

경찰청이 3일 총경 28명을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경무관은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경찰 계급으로 ‘경찰의 별’이라 불린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경무관 승진 인사다. 이날 경무관 승진 내정자는 경찰청 소속이 11명, 서울경찰청 소속이 7명, 다른 지방경찰청 소속이 10명이다. 이번 승진 내정자 중에는 윤석열 정부 경찰국 설립에 반대해 열린 ‘총경 회의’ 참석자가 여럿 포함됐다. 김종관 경찰청 인사담당관, 김상희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장 등 총경 회의 참석자와 지지자 10여 명이 경무관으로 승진한 것이다. 이들은 총경 회의 참석 후 인사 불이익을 받았지만, 이재명 정부 들어 요직으로 옮긴 뒤 경무관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