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9T06:02:27

송언석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는 건 명백한 위헌…정동영 경질 사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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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상우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통일부가 북한을 조선 이라고 부르는 문제에 대해 공론화를 거쳐 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경질해야 할 사유가 하나 더 늘었다 고 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장관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호칭을 쓰더니 이번에는 통일부 당국자가 북한을 조선 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문제에 대해 공론화를 거쳐 정해질 것 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겠다는 건 북한식 두 국가론 에 따라 북한을 별도의 동등한 국가로 인정하겠다는 뜻 이라며 이는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헌법 제3조 영토조항에도 위반되고 북한을 통일 대상으로 보는 헌법 제4조 통일조항에도 위배된다 고 했다.또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겠다는 건 명백한 위헌이며 공론화를 거쳐 바꿀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고 덧붙였다.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25일 통일부·통일연구원 공동주최 학술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한조(한국-조선) 관계 표현을 사용했다.한편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세운 이후 한국을 남조선 대신 대한민국 이라고 부르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북남관계 표현도 조한관계 로 대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