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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18T12:12:30
내 시신 의대에 기증하라 … 의령 봉사왕 할머니, 3년 만에 영면
원문 보기평생 자신의 모든 것을 이웃에게 나눠 의령 봉사왕 으로 불린 고(故) 공도연 할머니가 별세 3년 만에 영면에 들었다. 18일 경남 의령군에 따르면 공 할머니와 남편 고(故) 박효진씨는 지난 14일 진주시 안락공원에서 함께 화장됐다. 부부의 유골은 같은 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생명존중실에 나란히 안치됐으며 앞으로 30년간 이곳에 모셔진다. 공 할머니는 2023년 9월 13일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시신을 의대에 기증하라 는 유언에 따라 유족은 고인의 시신을 경상국립대 의대에 기증했다. 앞서 2022년 4월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도 생전 같은 뜻을 밝혀 이 대학에 몸을 기증했다....